HOME > PR Center > News
  • 최고관리자
  • 16-09-20 18:12
  • Trackback
  • 519

[함부로 애틋하게] 정선경 “내 아들도 차로 치었다”…악마의 주문, 쏟아냈다

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극본 이경희, 연출 박현석·차영훈) 마지막회에서는 최현준(유오성 분)의 아내인 이은주(정선경 분)의 악마적 본성이 그 밑바닥을 드러냈다.

앞서 현준은 아내 은수에게 알리지 않은 채로 법정에 자진 출두해 검찰 조사를 받았다. 조사 후 집으로 돌아온 현준은 은수에게 변호사 없이 재판을 진행할 것이고 항소도 하지 않을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은수는 어이 없어 했다.

이날 방송에서 현준은 “지태(임주환 분) 말이 맞아. 당신이나 나나 언젠가부터 우리 스스로도 감당할 수 없는 괴물이 되어 버렸어. 이제 그만가자.제발 여기서 멈추자. 그만”이라며 은수를 설득했다.

그러나 은수는 물러섬이 없었다. 그녀는 “내가 너를 어떻게 만들었는 데…. 시궁창 바닥이나 박박 기고 있는 너를 어떻게 여기까지 데려왔는 데…. 다시 그 시궁창으로 가고 싶니. 돈 없고 힘 없어서 네 엄마도 보냈잖아. 아픈 네 엄마에게 올 심장을 힘있는 놈이 새치기 해도 찍소리하나 못했잖아. 너, 그 시절로 가고 싶니. 너 그 때 나에게 뭐라고 그랬어. 다시는 누구한테도 어떤 것도 뺏기지 않는 힘과 권력을 갖고 싶다며…. 니가 갖고 있는 힘과 권력이 가만히 손놓고 있으면 가져지는 건지 알아. 양심대로 바르게 살면 그냥 오는건줄 아니. 그걸 가지려면 그만큼의 고통과 희생과 댓가를 지불해야 하는 거야. 내가 널 지켜려고 내 아들까지 차로 받아야 했었던 거지”라고 말하며, 뒤에서 둘을 지켜보던 지태를 쳐다봤다.

지태는 그 말에 눈시울을 붉혔다. 은수는 현준에게 “이 집에서 나가! 네가 살던 그 시궁창으로 다시 돌아가, 그럼”하며 돌아섰다.

지태는 현준에게 “어머니는 자신이 안고 갈 테니 떠나도 좋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준은 은수 곁을 지키겠다고 했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이 날 방송을 끝으로 ‘함부로’ 막을 내렸고, 이 드라마의 팬들은 ‘애틋하게’ 그들을 보냈다. 후속으로 <공항가는 길>이 오는 21일 방송된다.

강한필 kmnews@kbsmedia.co.kr

Comment

2F Baeksong, 43-60 Chunho-dong, Gangdong-gu, Seoul, Korea, 134-861    T 02.6925.0012   F 02.515.7783   E kstarent@naver.com
copyright (c) Kstar ENT. All Rights Rese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