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PR Center > News
  • 최고관리자
  • 19-03-05 12:03
  • Trackback
  • 57

김정난·장혁부터 박하나·이필모까지…작품 특별 포인트 된 '특별출연'[SS드라마]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이제는 드라마에서 없다면 섭섭할 특별출연이다.

드라마 속 예상치 못했던 스타들의 깜짝 출연은 반가움을 더하는 색다른 요소 중 하나였다. 최근 드라마에서는 ‘카메오’의 개념보다는 하나의 역할을 가지고 극의 터닝포인트가 돼주는 특별출연이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들은 배우 고유가 갖고 있는 존재감을 넣어 극중 인물의 심경이나 그들이 겪는 사건에 있어 새로운 키 포인트를 주는 ‘특별한’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가장 화제가 됐던 특별출연은 단연 JTBC 드라마 ‘SKY 캐슬’의 김정난이다. 김정난은 ‘SKY 캐슬’에서 아들 영재(송건희 분)를 그토록 바라던 서울대 의대에 합격 시킨 명주 역할을 맡았다. 김정난은 원하던 아들의 대학 입시를 성공적으로 해내고 어머니들의 ‘워너비’가 된 행복한 모습과 더불어 방황하는 아들을 애타게 찾고, 실상을 마주친 채 오열하는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비교적 방송 전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SKY 캐슬’이었지만, 김정난은 첫 회부터 ‘역대급 엔딩’을 연출하며 상승세에 큰 역할을 했다. 김정난의 열연으로 시청자 사이에서 ‘SKY 캐슬’에 대한 입소문이 확산됐고 곧 드라마의 인기로 이어질 수 있었다. 

장혁 역시 월화극 강자로 거듭나며 유종의 미를 거둔 tvN 월화극 ‘왕이 된 남자’의 포문을 열어준 특별출연의 주인공이다. 장혁은 ‘왕이 된 남자’에서 왕 이헌(여진구 분)의 아버지 부왕 역으로 첫 회 등장했다. 그는 따뜻한 아버지의 모습이 아닌 아들과 대립하는 모습으로 독설을 전하며 이헌의 내면에 대한 설득력을 구축해줄 수 있는 인물이었다. 장혁은 짧았지만 특유의 존재감을 발휘하며 ‘왕이 된 남자’에 대한 관심을 모으는데 일조할 수 있었다. 


배우 이필모(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박하나, 홍은희. 사진 |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 DK E&M, MBC 제공
 
MBC 드라마 ‘나쁜형사’의 홍은희도 특급 존재감으로 극 초반을 이끈 특별출연 중 한 명이다. 홍은희는 극중 우태석(신하균 분)의 아내 김해준 역을 맡아 일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남편에게 지친 모습이었지만, 누구보다 그를 걱정하는 다채로운 감정을 표현해냈다. 또한 최후를 맞이하는 장면에서 실감나는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하는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

주연 못지 않은 특별출연으로는 박하나를 빼놓을 수 없다. 박하나는 MBC 토요극 ‘슬플 때 사랑한다’에서 윤마리의 초반을 연기하며 남편의 집착으로 인해 공포를 느끼고 새 모습으로 태어나고 싶어하는 인물의 모습을 그려냈다. 겉으론 행복해 보이지만, 내면에서는 고통을 받는 이를 표현해내며 특별출연임에도 ‘인생 연기’란 호평을 받았다. 박하나는 제작발표회에도 참여하며 작품에 대해 주연 못지 않은 애정을 보였다. 그의 애정이 빛나며 ‘슬플 때 사랑한다’에 대한 관심과 시청률도 덩달아 상승할 수 있었다. 

이필모도 SBS 월화극 ‘해치’의 초반 하드캐리에 큰 역할을 한 특별출연 배우다. 극중 사헌부 감찰 한정석 역을 맡은 이필모는 8회(1회 30분 기준)까지 짧은 출연이었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빛냈다. 연잉군 이금(정일우 분)과 박문수(권율 분)의 정신적 지주로서 주연 두 사람에게 큰 영향을 주는 인물을 연기한 이필모는 오랜만의 사극 복귀에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자신의 저력을 발휘했다.

앞으로도 특별한 특별출연은 계속된다. 연정훈은 OCN 새 수목극 ‘빙의’에서 역대급 악역으로 특별출연하며, 이종혁도 tvN 새 월화극 ‘사이코메트리 그 녀석’에서 이안(진영 분)의 아버지 역이자 과거 서사의 주요 인물로 특별출연해 연기 내공과 함께 극의 결정적인 역할을 펼칠 예정이다.

이처럼 드라마에서 이어지는 특별출연에 대해 한 방송 관계자는 “극 초반 특별출연이 많은 편인데 이를 통해 작품에 대한 관심과 화제성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시청자에게도 반가운 얼굴이 등장할 때 극의 환기도 될 수 있다”며 “대부분 제작진 또는 주연 배우들과 인연으로 특별출연이 성사되는 경우가 많다. 최근 특별출연이 많아지며 배우들도 부담 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임한다”고 전했다.


true@sportsseoul.com

사진 | HB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tvN 제공

Comment

2F Baeksong, 43-60 Chunho-dong, Gangdong-gu, Seoul, Korea, 134-861    T 02.6925.0012   F 02.515.7783   E kstarent@naver.com
copyright (c) Kstar ENT. All Rights Reseved.